룻기 2:8-16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 그의 고향을 뒤로하고 부모를 뒤로 하고 세상적으로 소망 없어 보이는 유대 땅에 온 여인 룻. 


먹고 살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남의 밭에 가서 떨어진 이삭을 주으며 더위와 갈증으로 고생하며 땅만 보고 있는 그 여인 룻.


나의 인생이 아닐까? 


열심히 이삭을 줍고 있는 여인에게 보아스가 와서 말을 한다. 


“사랑하는 딸아!!! 들으라! 이삭 주으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찌니라”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추수 때 떨어진 곡식을 나그네를 위해서 고아들을 위해서 그리고 과부들을 위해서 남겨 놓으라 하셨지만... 이 백성들은 떨어뜨리지 않으려 했고 밭에 오지 못하게 했다. 줍는 자들도 눈치를 보면서 떨어진 이삭을 주웠을 것이다. 


혹 내가 룻이었다면... 오늘은 누구의 밭에 가서 이삭을 주워야 하나?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 것이이다. 


그런데.. 참 착한 키다리 아저씨 보아스를 우연히 만났다.


룻을 긍휼히 여기며 그를 보호해 하고 그의 필요를 아무런 조건 없이 채워주려는 사람이다. 


룻은 궁금해 한다. 왜? 당신이 나에게 이런 은혜를 허럭하십니까? 나는 이방 여인입니다. (10절)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모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들렸느니라” (11)


“여호와께서 네 행한 일을 보응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기를 원하노라” (12)


하나님께서 아시고 나를 통해 너에게 상주시기를 원하고 보호해 주기를 원하신다. 


왜냐하면... 네가 하나님의 날게 아래 보호를 받으러 왔기 때문이다. 



룻기서를 통해 만난 보아스...


보아스는 예수님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인물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내가 너를 안다.”


나를 보호해 주시기 위해 주의 피를 흘려 나를 덥어주신 주님. 

나를 보호해 주시기 위해  주의 말씀을 통해 길을 인도하시며

성령으로 세상 끝날까지 동행 하시는 주님.


땅을 처다보다... 지쳐 있던 내 영혼에...


오늘 주님이 직접 찾아와 보아스의 입을 통해 하늘의 음성을 들려주셨다.